블룸버그 "달러화 강세 계속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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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달러화가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전세계 외환 전문가 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가 앞으로 유로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겠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유로화.엔화.파운드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무역가중치 주요 통화지수에서 달러화 수치는 85.06으로 올 1분기 중에 4% 올라갔다. 이는 클린턴 전 대통령 재직 때인 2000년 3분기 이후 최대의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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