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릉 유물 부식 심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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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중국 시안에 있는 진시황릉의 병마용(兵馬俑)들이 실내 대기오염으로 부식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차오쥔지 중국 지구환경과학원 대기환경소장은 "병마용을 이대로 두면 100년 뒤 병마용 유적지가 탄광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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