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 이용만씨|재무관료로 뼈굵어…사고폭 넓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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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재무관료로서 뼈가 굵어 차관급까지 올라간 자수성가형.
사고의 폭이 넓고 소탈하다.
일의 경중이나 완급을 잘 가려 소리안나게 잘 처리하기 때문에 정부에 있을 때나 야에 나온 후에나 서로 데려가려 한다. 그 격동기에 재무부의 이재과장·이재국장·재정차관보를 지내면서 능소능대하게 일을 처리하고 조직의 윤활유역할을 했다.
고대출신으로 처음 총리실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으나 재무부에서 20여년을 보냈다.
취미는 골프. <강원도평강출신·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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