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종 공제 대폭 축소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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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일본 총리의 자문기관인 정부세제조사회는 21일 '개인소득과세 개정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세부담을 경감해 온 각종 공제를 대폭 축소 내지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조치가 정부에 의해 정식으로 실시되면 샐러리맨들의 세부담은 크게 증가한다. 일 재무성은 4~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 방침을 관철한다는 방침이지만 샐러리맨을 비롯한 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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