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근로자 1750명 추가 해고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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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10월까지 북미지역 근로자 1750명을 추가 감원하고 전 세계 경영진의 보너스를 삭감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영업실적 악화에 따라 올해의 순이익 예상도 주당 1~1.25달러로 다시 낮춘다고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지난 4월에도 사무직 직원 1000명을 해고하고 올해 순이익 예상을 주당 1.75~1.95달러에서 1.25~1.50달러로 낮춰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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