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양국 지하부대 11월 합동실전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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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3일=연합】 미일양국은 오는11월에 지상부대의 합동실전훈련을, 그리고 8월과 12월 각각 두 차례 도상연습을 실시하는 등 지상부대간의 공동훈련을 급속히 강화하고 있다.
산께이신문은 3일 이같은 지상부대 훈련강화가 재래식변기에 의한 장기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미국의 전략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있다고 전하고 미국이 일본본토에서의 방위전을 중시하는 증거라고 보도했다.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미일지상부대간의 공동훈련에는 미측에서 보병1개대대·포병1개중대·1개전차중대가, 일측에서는 1개전투단규모의 병력이 참가하여 1주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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