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지원, 정부예산만으론 안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8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1일 지난달 6개 신문사가 신문유통원 투자.운영자금 명목으로 1600억여원을 정부에 요청한 것에 대해 "(해당 신문사들은) 그렇게 요청했지만 정부 예산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참여 언론사들과 매칭 펀드 방식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매칭 펀드란 중앙정부가 지자체 또는 민간에 예산을 지원할 때 해당 기관의 자구 노력에 연계해 자금을 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