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 산증인 '통 김'의 정상회담 뒷얘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1면

로널드 레이건, 아버지 부시(조지 부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에 이르기까지 미국 대통령 네 명의 통역을 맡았던 한국인. 미 국무부 한국 담당 선임외교 통역관인 통 김(Tong Kim-한국명 김동현.70)씨다. 1978년부터 국무부에서 한국어 통역으로 일해 온 그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 20여년 간 한.미 정상회담을 직접 지켜본 그가 털어놓는 뒷얘기를 전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