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대표 토티 TV쇼 진행자와 웨딩마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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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인 프란체스코 토티(29.(右).AS로마)가 오랫동안 연인 사이였던 TV쇼 진행자 일라리 블라시(左)와 19일(현지시간) 결혼했다. 블라시는 현재 둘 사이의 첫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로마 시내 아라 코엘리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은 현지 TV채널인 SkyTG-24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으며, 교회 주변에도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 들었다.

토티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과의 16강전에서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퇴장당한 바 있다.

[로마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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