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21일 방중 … 후진타오 만날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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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해찬 국무총리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 이 총리는 2박 3일간의 방중 기간 중 원 총리와 북한의 6자회담 조기 복귀를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 및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총리는 중국 고위 인사들에게 지난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동영 장관의 면담 결과와 성과 등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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