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위장 계열사 다음 달 현장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대기업 집단의 위장 계열사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공정위는 지난 5월 한 달간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으로부터 위장 계열사와 관련한 자진신고를 받았다. 공정위는 19일 자진신고 결과를 바탕으로 위장 계열사 혐의가 있거나 의심이 가는 105개 기업에 조사표를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