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에스원 스마트카드 보급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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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전문업체인 에스원은 세계 최대 카드사 협회인 비자카드가 주는 '비자 스마트 스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원은 아시아 업체로는 처음,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에스원 측은 "마그네틱 카드를 스마트 카드로 전환하고, 이를 이용한 지불수단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001년부터 스마트 카드 관련 기술을 개발해온 에스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금융권과 총 750만 장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금융부문 스마트 카드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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