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헌재 의혹 해소되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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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김만수 청와대대변인은 19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경기도 광주 땅 위장매매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대금 수수 내역, 자금 출처 등을 조사한 결과 정상적인 매매 과정으로 확인했다"며 "트럭운전사의 위장매매 의혹 등 이 전 부총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며 더 이상 진행 중인 조사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3월 이 전 부총리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명백하게 진실을 밝히도록 해 억울함이 있으면 풀도록 하겠다"고 지시, 국세청이 3개월간 조사를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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