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 근대화 적극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16일 문공부 새해업무계획을 보고받은뒤 『출판업의 근대화를 지원하고 출판물의 유통구조 근대화에 노력하라』고 문공부에 지시했다.
전대통령은 『수난의 유적지를 역사교훈의 장으로 조성하라』고 말하고 『옛문화권의 재현은 관광과 연결지을수 있도록하라』고 지시했다.
전대통령은 『향토문학를 발굴하여 이를 발전시켜 보존하는데 주력하라』고 말하고 『문화유적 보존에 있어 원형유지에 각별히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전대롱령은『지역간의 문화격차해소에 노력하고 지방문화시설의 전통미를 살리고 양보다 질에 중점을두어 반영구적으로 튼튼히 짓도록하라』고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문공부는 국민화합촉진의 중심기구라는 사명감을 갖고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북돋우도록 하며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을 국민의식개혁의 계기가 되도록하는 한편 3대부정적심리추방과 전국민의 경제인화를 위한 홍보에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미 스틸웰장군 접견>
전두환대통령은 16일하오 「리처드·스틸웰」 미국방성정책담당부차관(예비역육군대장· 전주한유엔군사령관)을 접견, 환담했다.
이자리에는 주영복국방장관과 「존·위컴」 한미연합사령관, 「풀·클리블런드」 주한미대리대사가 배석했다.

<핀란드대사와 환담>
전두환대통령은 16일하오 「헨리크·블롬스테트」 주한핀란드대사(일본상주)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같은 시간에 영부인이순자여사는 「을나·블롬스테트」 핀란드대사부인을 접견, 환담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