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누드 해수욕장 개장 추진된다

중앙일보

입력

동해안에 누드 해수욕장 개장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강원도는 올해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누드 해수욕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강릉, 고성 두 곳에 누드 해수욕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피서객 숫자만 늘리기보다는 '돈이 되는' 피서객을 모셔야 한다것도 누드해수욕장 도입 추진의 중요한 이유의 하나"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환동해출장소는 누드 해수욕장 외에도 시설과 서비스를 차별화한 고급 유료 해수욕장과 건강을 주제로한 '웰빙 해수욕장'등의 개장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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