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 "7 제일 좋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2면

한국 축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번은 박지성 선수의 7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와 국내 축구커뮤니티사이트인 '사커월드'가 지난달 31일부터 보름간 조사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 1668명 중 21%가 7번을 꼽았고, 10번(17%)이 두 번째였다. 10번은 박주영 선수의 배번이다. 스포츠 전 종목을 망라해 가장 인상에 남는 선수의 배번으로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23번(48%)과 '축구황제' 펠레의 10번(42%)이 1, 2위에 꼽혔다.

양선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