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재 타이틀도전 한달 간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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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라스베이가스10일로이터=연합】전WBA(세계권투협회)웰터급챔피언「피피노·쿠에바스」(멕시코)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다쳐 오는 28일(한국시간)로 예정 된 황충재 선수와의 챔피언도전 권 결정전이 한달 간 연기됐다고 프러모터「보브·애럼」씨가 10일 발표했다.「쿠에바스」측의 요청에 따라 오는 28일 라스베이가스의 쇼보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황과의 대전은 한달 간 연기돼 3월27일 열리게 됐다.
황-「쿠에바스」전의 승자는 금년 말 현 챔피언「슈거·레이·레너드」와 타이틀전을 벌이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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