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탠 5분이면 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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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만 하면 선탠 끝-.

키마켓은 최근 스프레이 태닝 시스템 '썬탠5'를 도입하고 여성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추천하고 나섰다.

스프레이 태닝은 부스 안에 들어가 원하는 부분에 살짝 뿌리기만 하면 된다. 태닝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7일간 효과가 지속 된다고 소개한다. 원료는 미국 FDA에서 안정성을 검사를 마쳤다. 눈에 들어가도 해가 없는 천연성분이다.

키마켓 권영배 사장은 "단순히 피부를 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톤을 다운시켜 탄력 있고 건강하게 메이크업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창업비용이 싸다. 컨설팅 비용을 포함, 990만 원이면 된다.

두 가지의 창업 방법이 있다. 하나는 찜질방.스포츠센터.미용실 등에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는 숍인숍 전략. 숍 섭외는 본사가 지원한다.

다른 하나는 창업하려는 사람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기기를 설치해 놓고 주변 미용실.피부용품 코너의 위탁점으로 운영하는 재택 창업 방법이다. 두 가지 중 창업주가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1회 태닝하는 데 드는 비용은 3만 원. 기계 태닝 보다 저렴하다. 마니아층이 형성돼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 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선탠이라 여름 한 철 장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년 내내 걱정 없단다. 화이트 태닝 상품도 올 가을 출시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보기 좋게 그을린 구릿빛 보디컬러는 여름미인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유혹. 하지만 자연 선탠은 자외선으로 인한 부작용을 감수해 한다.

선탠5 스프레이태닝은 자외선을 이용한 선탠이 아니어서 피부노화.화상.기미.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태닝 후 8시간 정도가 지나면 사워를 해도 된다. 7~10일이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02-488-9891.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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