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비아컴서 분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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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미국 3위 규모의 방송.통신회사 비아컴이 2개의 기업으로 나뉜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비아컴 이사회가 섬너 레드스톤 회장의 회사 분할 제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분할 계획에 따르면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인 MTV와 영화사 파라마운트 스튜디오는 또 다른 케이블 네트워크들과 함께 묶어 비아컴이란 이름을 그대로 쓰게 된다. 또 CBS와 인피니티 등 방송 네트워크는 CBS라는 회사명으로 별도 기업으로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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