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폰」어학코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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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세계적인 어학교재로서의 권위를 지닌 영국「링거폰 어학코스전시회」가 10∼12일까지 주한영국대사관 무역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 링거폰 지부가 영국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링거폰 연구소가 60년 동안에 걸쳐 개발한 세계 34개 국어 회화교재 4백 여종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교재 내용은 ▲녹음카세트테이프 ▲회화VTR테이프 ▲외국여행자카드 ▲회화지도용 매뉴얼 등-.
영어·불어·독어·중국어·아랍어·스페인어·페르시아어·힌두어·이탈리아어·희랍어 ·화란어·말레이지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 등 거의 세계 각 국어를 망라한 이들 34개 국어 회화교재는 언어마다 4개의 카세트 테이프와 4권의 책(초·중·고급 교재 및 지도서) 으로 구성돼 있다.
왕립인 링거폰 연구소의 어학교재는 2백 여명의 저명한 각 국어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진에 의해 교재를 개발해 방송캐스터·유명 배우 등의 표준발음을 테이프에 취임한 것으로 현재 세계2만5천여 대학에서 어학교재로 채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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