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세청장회의 2006년 서울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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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 회의가 내년 9~10월 서울에서 열린다.

국세청은 14일 "이달 초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2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서 차기 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결정됐다"며 "OECD 중앙행정기관장급 회의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30개 OECD 회원국은 물론 중국.러시아.칠레.브라질 등 주요 비회원국 국세청장과 아시아국세청장회의.미주국세청장회의.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여하는 다자간 회의체다.

홍철근 국제조세관리관은 "3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향후 국제무대에서 세제.세정 분야의 의제 선정 등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고 국제 과세분쟁에서도 발언권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 회의가 내년 9~10월 서울에서 열린다.

국세청은 14일 "이달 초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2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서 차기 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결정됐다"며 "OECD 중앙행정기관장급 회의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30개 OECD 회원국은 물론 중국.러시아.칠레.브라질 등 주요 비회원국 국세청장과 아시아국세청장회의.미주국세청장회의.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여하는 다자간 회의체다.

홍철근 국제조세관리관은 "3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향후 국제무대에서 세제.세정 분야의 의제 선정 등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고 국제 과세분쟁에서도 발언권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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