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 대북협회|중공등 전 회원국에 초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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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북31일 로이터=연합】자유중국 대북 소프트볼협회는 31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에 오는 7월1일부터 대북에서 열리는 재5회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 중공을 비롯한 44개 전 회원국을 초청하는 초청장을 보내고 이를 각 회원국에 전달해주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북 소프트볼 협회관계자는 협회가 모든 관련기관들과 2일 대만올림픽 위원회 회의실에서 회담을 열고 이 대회의 세부사항을 토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미국 오클라호마시의 한 보도는 지난 1월9일「돈· 포터」ISF 사무국장의 말을 인용, 만약 대만이 중공을 포함한 전 회원국을 이 대회에 초청하지 않을 경우 대회개최권이 박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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