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공기업 불공정행위 현장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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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공정위는 정부에서 각종 관리 업무를 독점적으로 위탁받아 수행하는 6개 공공 사업자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환경관리공단.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부산교통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며 조사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공정위 관계자는 "그동안 공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한 적이 있지만 관리 업무를 독점적으로 하는 공단과 공사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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