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김승철 교수, 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승철 교수(부인종양센터장)가 지난 9월 2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00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Clinical efficacy of serum human epididymis protein 4 as a diagnostic biomarker of ovarian cancer: A pilot study'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HE-4 단백질이 난소암 진단의 새로운 표지자로서 임상적 효율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와 난소의 양성낭종 환자의 혈중 HE-4 단백 농도를 다른 조건을 통제해 비교한 결과 난소암 환자군에서 그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진단 정확도가 기존 CA-125에 비해 비슷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철 교수는 자궁암 및 난소암 등 부인종양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인기기사]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선진국보다 3~5배 늦게 진단 [2014/10/16] 
·다음달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2014/10/16] 
·위암 수술 환자 정맥혈전색전증 주의 [2014/10/16] 
·노인환자 민원 유발한 ‘노인정액제’, 개선될까 [2014/10/16] 
·No.311 특정 제약회사 약만 쓰는 요양병원들…”이거 리베이트 아니야?” [2014/10/16]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