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크로뷰호텔 내 상가, 5년 동안 연 13% 수익금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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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늘어나고 있는 제주도 분양형호텔 내 상가가 인기를 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은 연간 1085만 명에 달한다. 최근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수가 연간 60만명으로 크게 늘면서 모슬포항 일대에 개발이 한창이다.

모슬포항 중심상권에 위치한 제주아크로뷰호텔(조감도) 내 상가는 5분 거리에 국제영어교육도시가 있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이 만나기에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제주아크로뷰호텔은 모슬포항 여객터미널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상 8층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이다. 2개동으로 분리돼 있어 개인·단체 등 숙박객을 구분 유치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현재 126실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2층과 8층은 외국관광객 및 투숙객의 취향을 고려해 이색상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층은 카페와 편의점 중심의 카페,빙수·커피·공차 전문점으로 운영된다. 분양가가 1개 점포(6.6㎡) 2700만원, 2개 점포(13.2㎡) 5400만원이다. 상가점포 수익금으로 5년간 연간 13%씩 매월 지급되고 2개 점포 이상 분양받으면 10년간 지급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분양 문의 02-504-1531.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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