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논타이틀전 유환길, 태 복서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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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프로복싱 동양-태평양(OPBF) 페더급 새 챔피언 유환길이 17일 문화체육관에서 동급 태국 1위인「산티돈·자디」를 맞아 논타이틀 10회전을 벌인다.
유선수는 오는 3월17일까지 전 챔피언 황정한과 재 경기를 벌이도록 OPBF로부터 지시를 받고있다.
이는 지난해 12월7일 벌어진 타이를 매치에서 유선수가 판정승했으나 황선수 측에서 판정에 이의를 제기, OPBF로부터 이의가 받아들여진 것이다.
한편 전 WBA주니어밴텀급2위인 배석철은 오는31일 동급OPBF 1위인 태국의「팍타이오·솟사파」와 재기의 논 타이틀전을 갖는다. 배는 지난해 9월13일「바야스」(아르헨티나)와 타이틀결정전에서 8회TKO패한 뒤 4개월만에 처음 링에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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