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코리언, GM 주식 매수로 1800억원 차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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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지 선정 세계 41위 부자인 커크 커코리언(88.사진)이 제너럴 모터스(GM) 주식 공개 매수에서 1억8000만 달러(약 1800억원)를 벌었다. 8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커코리언의 투자회사 트라신다 코프는 7일까지 실시된 GM 공개 매수를 통해 3.89%(2200만 주)의 지분율을 7.2%(4090만 주)까지 끌어올렸다. 제시했던 목표치 8.84%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커코리언은 공개매수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이 같은 평가차익을 남겼다. 8일에도 GM 주가는 4.2% 올라 32.02달러에 마감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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