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김정은 위 축소 수술 받아"…에멘탈 치즈 때문인가?

　
김정은이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김 제1위원장이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몇 주 동안 머물며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수술이다. 주로 고도비만 환자가 많이 받는다.

매체는 김 제1위원장이 과체중에 따른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위 밴드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회복치료를 받느라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식 등 주요 공식 행사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김 제1위원장이 위 밴드 수술 영향으로 다소 체중이 줄어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