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명 전 외무 쌍둥이 손자 국적포기 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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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던 공노명 전 외무부 장관의 손자들이 지난달말 이를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노명 전 장관의 11세된 쌍둥이 손자 2명은 지난달 11일 한국국적 이탈신고를 했으나 같은 달 31일 국적포기 신청 취하서를 법무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은 법무부가 국적이탈을 번복할 수 있도록 한 마지막 시한이었다.

공노명 전 장관은 김영삼 정부 시절 주일대사.외무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손자의 국적이탈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등 여론의 맹비판을 받았다.

디지털뉴스센터 digital@joonang.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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