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받침 무너져 목사 등 둘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8일 낮12시45분쯤 서울 구의동236의1 장로교 동원교회 신축공사장안 비계 위에 올라가 공사현장을 둘러보던 이 교회목사 박찬수씨(52·서울 구의동248의65)와 사찰집사 이재설씨 등 6명이 받침대 나무가 부러지면서 높이 6m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박 목사와 이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집사 김승기씨(50)등 교회집사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