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과특구'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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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충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관련, 정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키로 하고 7일 계획안을 공고했다.

위치는 ▶주산지인 유통센터(금가면 사암리)를 비롯해 ▶사과주 제조공장(동량면 조동리) ▶사과 가공공장(동량면 용교리) ▶사과 시험장 및 사과과학관(동량면 대전리) ▶기능성 사과 재배단지(동량면 조동리, 엄정면 추평리, 소태면 동막리및 안림.연수동) 등 7개 지역이다.

총 면적은 205만9456㎡에 달한다.

시는 특구로 지정받으면 2010년까지 모두 330억원을 들여 각종 개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다음달 8일엔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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