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경제 잡지 리뷰] 상하이 '자동차 왕국' 대야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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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미국 디트로이트가 100년 걸린 것을 상하이는 3년 만에 해냈다." 복합 자동차 도시로 탈바꿈하는 중국 상하이의 자랑이다. 중국은 이제 연간 500만대의 차가 팔리는 세계 3위의 시장이다. '오토모빌 시티'는 상하이의 야심 찬 꿈이다.

폴크스바겐과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 전초기지라는 이점을 살려 자동차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키우는 동시에 화려한 자동차 레저 문화를 꽃피우겠다는 것이다.

상하이는 이를 위해 'F1(포뮬러 원)'레이싱 경기장과 자동차 박물관도 만들 계획이다.

이코노미스트(영국), 6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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