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구원 등판해 첫 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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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김선우(27.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김선우는 5일(한국시간) 워싱턴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4회 구원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산발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선우는 팀이 4-3으로 앞서 있던 7회 초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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