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철없는 공주 역, 차돌이라면 제쳐놓고 간다" 무슨 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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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사진 일간스포츠]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24)가 생애 첫 주말극 여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MBC 상암 신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발표회가 배우 이장우, 한선화, 김민서, 윤아정, 한지상, 이미숙, 박상원, 정보석, 임예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선화는 “철없는 공주 역을 맡았다. 철이 없어서 비난을 많이 받을 것 같은 캐릭터”라며 “하지만 되게 순수한 부분이 있다. 자기 감정에 있어서 솔직하고,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싫은 호불호가 분명한 아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한선화는 “하지만 22살이 가진 순수함을 잃지 않은 아이라 마음에 든다. 차돌(이장우) 오빠라면 엄마 아빠도 제쳐놓고 가는 아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떨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다.

‘천만 번 사랑해’ ‘미우나 고우나’ ‘오자룡이 간다’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천 번의 입맞춤, ‘대한민국 변호사’ 등을 연출한 윤재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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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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