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불공정 거래 의혹 곧 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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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삼성물산 주식을 불공정 거래한 의혹을 사고 있는 영국계 자산운용사 헤르메스에 대한 제재가 이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2일 "헤르메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거의 마무리됐다"며 "이달 중 제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는 중순께 증권선물조사심의위원회에서 금감원의 조사 결과를 심의한 뒤 22일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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