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은 성인 군자? 김준호 구걸에 폭소 만발!… “그렇게까지 해야 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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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조인성’[사진 KBS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39)가 ‘조인성’ 삼행시로 한우를 구걸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조인성, 로이킴, 김제동, 김기방, 천명훈, 미노, 류정남,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가 함께한 ‘쩔친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준호는 “조인성으로 삼행시를 하겠다”며 “조인성은 말이야, 인간이 아니란 말이지, 성인군자이십니다!”라고 외치며 납작 엎드려 절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널 성인군자라고 생각했어! 이렇게 하면 고기를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이건 내 고기니까!”라며 고기에 대한 집착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구걸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조인성은 “예 잘 봤습니다”라며 김준호의 욕망(?)을 단칼에 잘라 예능감을 발휘했고 김준호는 민망한 얼굴로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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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조인성’[사진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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