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7번째우승 데이비스컵 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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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신시내티(미오하이오주)14일=외신종합】미국은 14일상오(한국시간)리버프런트콜리세움에서 벌어진 81년도 데이비스컵쟁탈 국가대망테니스대회 결승전최종일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3-1로 격파, 82년의 역사를 가진 이대회에서 결승에 52번째 올라 27차례 우승을차지했다.
이날 세계랭킹1위인 미국의「존·매겐로」는 아르헨티나의「호세·콜레르크」와의 단식경기에서 4시간11분에 걸친 풀세트 격전끝에 3-2(7-5·5-7·6-3·3-6·6-3)로 신승, 단식2복식1게임등 3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수훈을 세워 미국에 패권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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