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재래시장 연말까지 새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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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 재래시장 신축 조감도.

신탄진 시장과 함께 대전시내에 남아있는 마지막 5일장인 대전 유성재래시장이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한다.

유성구는 30일 "총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유성시장(장대동 191의7)을 재건축, 연말쯤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건물은 부지 950㎡(28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1층에는 20여개 점포가, 2층에는 고객지원센터와 놀이방이 들어서고 고객 편의시설과 비가림막 시설도 깔끔하게 정리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최근 본 공사와 부대공사를 발주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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