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2천명 증원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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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내년에 실시될 야간통행금지 해제에 대비, 기동력을 대폭 강화하고 2천여명의 경찰관을 증원해주도록 치안본부에 요청했다.
시경은 또 일선경찰서의 기동력을 강화키 위해 우선연내로 미니버스1대와 포니승용차1대씩을 시내 23개 경찰서에 배정키로 했으며 내년 초에 다시 승용차1대씩 더 배정해 통금해제에 따른 순찰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현장촬영용 비디오카메라와 녹음기등 감시장비보강을 치안본부에 요청하는 한편 하루 3∼4명씩으로 돼있는 파츨소근무병력을 6명으로 늘리기 위해 2천42명의 경찰관을 늘려 주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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