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대안중전공장 소련지원받아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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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북한유일의 중전기계공장인 대안전기공장은 소련의 기술지원에 의해 가동되고 있으며 특히 북괴의 낙후된 기술수준등에 의한 전기기계공업부문에서의 소련의 의존도가 계속 높아져 북괴는 매년 상당량의 전기기계제품들을 소련으로부터 수입, 소요에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이 보도했다.
그런데 지난 56년 중공의기술윈조로 건설된 북괴의이 대안전기공장(평남대안시소재)은 발전기및 변압기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70년중반 5만kcw화력발전기와 6만5천kcw변압기등을 생산해낸 실적을 가지고 있는데 당초 중공원조로 건설된 이공장이 최근들어서 소련의 기술지원을 받고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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