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혹한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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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12월로 접어들면서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쳤다.
2일 아침 대관령은 수은주가 영하 20·2도까지 내려갔고 서울의 10.8도를 비롯, 중부지방이 영하10∼영하13도, 남부지방도 영하5∼영하6도로 떨어지는등 제주(영상0.8도)를 제외한 전국이 예년에 비해 8도나 낮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호남지방에는 10cm안팎의 폭설이 내려 광주∼화순간등 4개 국도가 끊겼다.
중앙관상대는 이 한파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 해상에는 1일부터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예상 최대풍속은 15∼20m, 파고는 3∼5m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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