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축구스타 김찬기씨 이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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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50∼60년대 축구국가대표선수였던 중앙고감독 김찬기씨(50)가 26일 미국(로스앤젤레스)으로 이민간다.
세 아들을 모두 축구선수로 키워 4부자 축구가족의 가장이었던 김씨는 막내 석준군(중앙고 1년)과 함께 먼저 출국하며 김석원군(고려대3년) 석범(연세대1년) 형제는 대학 졸업 후 출국할 예정이다.
김씨는 54년부터 64년까지 탁월한 개인기의 링커로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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