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액분만깎아도 3천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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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민한당은 18일상오 고재청총무주재로 당소속 예결위윈 전체회의를열어 부별심의 중간결산을 하는한편 예결위 5개분과위의 비공개회의에 임할 전략을 시달.
이날 회의에서 고총무는 총무실 전문위원들이 작성한 예산삭감사례집을배포했는뎨 금년 예산보다 20∼30%씩 증액된 예산항목을 골라 깎아도3천64억원은 삭감할수있다는 내용.
고총무·한영수정의의장·임종기예결위간사·김승목재무위간사는 2O일 별도 회의를 갖고 예산안 삭감조정때민한당이 사용할 결정적「무기」를 점검할예정인뎨 지난번 추경 86억원삭감때 들고나온 보호감호소건처럼 경부·여당을 꼼짝 못하게할「묘수」가 여러건 있다는 얘기. 민한당은 이 무기를 막바지 계수조정때 휘두른다는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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