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단신|아파트서 시체로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월리엄홀든」(63·사진)이 16일 로스앤젤레스에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아파트 관리인에의해 발견된 「홀든」의 시체는 이미 사망한지 1주일이 지난것으로 판명되었다. 사망원인은 『단순한 자연사』인듯하다고 아파트관리인은 밝히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은 아직 판명되지 앉았다.
「홀든」은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었던 『모정』『콰이강의 다리』『타워링·인페르노』등 40여작품에 출연했다.
1953년에는 「빌리·와일러」감독이 연출한 『제17포로수용소』에서주연, 그해에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기도했다.
「홀든」은 1918년4월17일 일리노이주 오파론에서 출생, 21세때 「루벤·마무리언」감독이 연출한 『골든보이』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후 42년간 청춘역에서 노역(노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여배우 「브렌더·마셜」과 결혼한 「홀든」은 슬하에두자녀를 두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