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이용 유암집단 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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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동경=신성순특파원】초음파를 이용한 간편한 유암집단검진장치가 일본 동경의 관동중앙병원과 도오시바(동지) 종합연구소 공동연구로 개발됐다.
새로 개발된 유암검진장치는 가정용 전기세탁기만한 크기로 검진을 받는사람이 상반신을 벗고 검진기의 물통에 유방을 2분정도 담그고 있기만 하면 검사를 끝낼수 있는데 직경5mm의 작은 초기암세포까지도 발견할수있다.
지금까지 초음파검진장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종래의 장치로는 검진이 복잡해 집단검진으로는 이용될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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