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톱11 결정, 이제 생방송이다!

중앙일보

입력

Mnet ‘슈퍼스타K6’ 톱11이 결정됐다. 공식 포스터도 일제히 공개됐다. 톱11은 오는 10일 밤 11시에 첫 생방송 무대를 펼친다.

4일 방송된 ‘슈퍼스타K6’ 7회에선 지옥의 슈퍼위크를 통과한 생방송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곽진언ㆍ김필ㆍ버스터리드ㆍ브라이언박ㆍ송유빈ㆍ여우별밴드ㆍ이준희ㆍ이해나ㆍ임도혁ㆍ장우람ㆍ미카가 주인공.

4일 Mnet은 페이스북(facebook.com/superstark)을 통해 이들 11개 생방송 진출팀의 단체와 개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톱11 모두 그간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스타일과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포즈를 선보였다. 개별 포스터에는 생방송 무대에 임하는 각 팀의 결연한 각오도 밝혔다.

슈퍼위크 최고의 화제곡 ‘당신만이’의 주인공 곽진언과 임도혁ㆍ김필은 수수했던 예선 때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스타일을 자랑했다. 화려한 색감의 재킷과 댄디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곽진언은 “유니크한 감성과 간절한 마음을 더해 더 큰 감동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블랙&화이트 수트와 도발적인 표정으로 ‘차도남’의 이미지를 장착한 김필은 “내 음악 인생을 바꿀 슈퍼스타K6에 모든 걸 걸었다”고 선언했다. 임도혁도 “슈퍼스타K 역사상 최고의 비주얼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에 딱 맞는 깔끔한 스타일과 귀여운 윙크로 팬심을 자극했다.

톱11 중 가장 나이 어린 두 사람인 송유빈과 이준희의 변신도 놀랍다. “점점 더 성장하며 꿈에 한 발씩 다가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송유빈은 17살이라고는 믿기 힘든 강렬한 외모로 여심을 뒤흔드는 역대급 비주얼을 인증했다. 역대 최연소 생방송 진출자 이준희도 세련미와 깜찍함을 겸비한 모습으로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성 참가자들도 눈을 뗄 수 없는 미모와 개성을 뽐낸다. “최고의 무대로 기적을 보여주겠다”는 미카는 탄탄한 몸매와 세련된 의상으로 가창력 못지 않은 미모를 보여줬다. “시골 10대 소녀들의 만만치 않은 실력에 놀랄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여우별 밴드도 에너지와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로 10대 소녀다운 발랄함을 과시했다. 여기에 “다시 찾아온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간절함을 드러낸 이해나는 걸그룹 출신다운 미모와 완벽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수산업 5인조 하드록밴드 버스터리드는 “시끄럽고 무섭다는 편견을 깨버리겠다”고 선언했다. 클래식한 수트로 한껏 멋을 낸 브라이언박은 “나만의 개성과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감춰둔 세련미를 드러낸 장우람도 “트레이너로서 뒤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무대를 나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슈퍼스타K6’ 생방송은 오는 10일부터 일산 CJ 스튜디오에서 시작해 10월 31일부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생방송 무대를 이어간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21일 열린다. 엠넷닷컴(superstark.mnet.interest.me)을 통해 온라인 사전투표가 진행 중이다. 생방송 문자 투표는 휴대폰 번호 #0199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거머쥘 6번째 ‘슈퍼스타K’는 과연 누가 될까. 오는 10일부터 7주간 Mnet 슈퍼스타K6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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