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루크 에반스, '상남자'의 포스터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드라큘라’ 루크 에반스 [사진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포스터]

 
‘드라큘라’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일 영화 ‘드라큘라:전설의 시작’(감독 개리 쇼어, 이하 ‘드라큘라’) 측이 루크 에반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총 두 가지. 첫 번째 포스터는 고성과 수십만 대군을 배경으로 ‘드라큘라’의 비장한 표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드라큘라’는 술탄의 침략으로부터 고통받는 백성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존재가 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공개된 포스터들 또한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큘라(루크 에반스)의 비장한 표정이 돋보이는 첫 번째 포스터는 드라큘라의 고성과 오스만튀르크 제국의 황제, 술탄이 이끌고 온 수십만의 대군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도 용맹함을 잃지 않는 드라큘라가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한 나라의 군주로서, 리더로서, 모두의 운명을 걸고 전투에 나서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의 루크 에반스는 넘치는 카리스마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키려는 왈라키아 공국을 내려다보는 드라큘라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망토의 일부를 박쥐들로 표현해, 모두를 지키기 위해 악마와 거래한 후 강력한 힘을 갖게 된 드라큘라의 능력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은 오는 8일 개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드라큘라’ 루크 에반스 [사진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포스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