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직제 교통정리 4급 이상 22명을 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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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의 기구 개편에 따라 상공부는 19일 새 직제의 이름을 갈고 4급 이상 직위 85명 가운데 22명을 감축키로 했다.
차관보 4개의 자리 중 2개가 줄어 이름을 제1, 2차관보로 했으며 12개국을 7개국으로, 6개 담당관을 5개 담당관으로, 47개 과를 37개 과로 줄이는 한편 마산수출지역관리소장직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었다.
새 직제 교통정리에 따르면 ▲종합계획 관·기업지도 관·공단국 업무가 신설되는 산업정책 관으로 흡수 돼 차관이 통할케 되었고 ▲수입국·유통경제국은 상역국에, 방산국을 기계공업국에 통합하고 ▲철강금속공업국·화공국·섬공국을 해체, 신설 기초공업국·섬유생활공업국에 업무를 분할시켰다.
기타 유통경제과·방산과는 국에서 과로 축소되었고 통상 진흥 국에 국제협력과가 신설된 것이 직제 개편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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