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산 송아지만|8천두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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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농수산부는 소 사육두수의 증식을 위해 올해 캐나다·호주 등으로부터 육우용 송아지 1만8천마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입되는 송아지는 소를 계통 출하한 농가에 5천마리, 1백마리이상 사육을 희망하는 기업목장에 8천8백마리, 5마리 미만의 부업축산농가에 3천2백마리를 분양하고 축협직영목장에서 1천15마리를 기른다.
도입되는 송아지 품종은 샤롤레, 헤어포드, 심멘탈 등으로 마리 당 무게가 2백㎏안팎, 값은 65만∼70만원으로 1백㎏짜리 한우값과 비슷하다. 그러나 8∼10개월만에 4백∼4백50㎏까지 자라 수익성이 높은 것들이다.
농수산부는 1차분 4천8백만마리는 곧 분양하고, 2차분 2천15마리는 10월중순, 3차분 3천5백마리는 11월중순, 4차분 4천5백마리는 12월10일깨 각각 도입,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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