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이집트에 보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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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17일로이터=연합】소련정부는 17일 이집트가 카이로주재 소련대사를 비롯한 소련외교관 7명을 추방한데 대한 보복으로 이집트 대사관 무관과 그 보좌관들에게 1주내에 출국하도록 명령했다.
한편 모스크바주재 이집트무관 10명이 소련과의 관계를 격하시키기로한 「사다트」이집트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48시간안에 소련을 떠날 것이라고 모스크바주재 이집트수석무관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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